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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건축학 개론>현재와 과거,납득이 흥행,OST소개

by songkerbell 2024.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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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건축학 개론> 공식 포스터

1. 현재와 과거 스토리 요약

영화는 현재 시점에서 시작됩니다. 서연(한가인)은 자신이 살고 있는 오래된 집을 리모델링하기 위해 대학 시절의 첫사랑이었던 건축가 승민(엄태웅)을 찾아갑니다. 승민은 자신이 건축학과 학생 시절에 서연을 짝사랑했지만, 그녀와의 인연이 끝났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서연이 나타나자, 승민은 과거의 감정을 되살리게 됩니다. 영화는 승민의 과거 대학 시절로 돌아가, 건축학개론 수업에서 처음 만난 승민(이제훈)과 서연(수지)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내성적이고 소심한 승민은 활발하고 당당한 서연에게 첫눈에 반하게 되고, 서연과 친해지기 위해 건축학 개론 과제를 함께 하게 됩니다. 서연은 승민에게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을 함께 리모델링해 보자고 제안하며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가까워집니다. 그러나 서연에게는 이미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있었고, 승민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합니다. 결국 서연과 승민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지 못한 채, 대학 시절의 첫사랑은 어긋나게 됩니다. 현재 시점에서 승민은 서연의 의뢰를 받아들여 그녀의 집을 리모델링하게 됩니다. 리모델링 작업을 하며 두 사람은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고, 서로의 감정을 다시금 확인하게 됩니다. 하지만 승민은 자신이 과거에 서연에게 제대로 고백하지 못했던 이유와 서연의 진심을 알게 되면서, 비로소 자신의 감정을 정리합니다. 결국, 서연의 집은 완성되고, 승민은 서연에게 진심으로 고백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를 털어놓습니다. 서연은 승민의 고백을 받아들이지 않지만, 두 사람은 각자의 삶에서 소중한 기억으로 첫사랑을 간직하게 됩니다.

2. 건축학개론 흥행 요소 납득이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조정석 배우가 '납득이'라는 별명을 가진 승민의 대학 친구 역할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납득이는 영화 속에서 주인공 승민(이제훈)의 절친으로 등장하며, 특유의 유머 감각과 솔직한 성격으로 영화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습니다. 납득이는 영화의 긴장감 속에서도 자연스러운 웃음을 유발하는 캐릭터로, 건축학과 학생답게 승민에게 연애 조언을 해주거나 건축 용어를 활용해 다양한 비유를 하는 장면이 인상적입니다. 조정석은 이 캐릭터를 통해 남다른 연기력과 개성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영화 "건축학개론"이 개봉한 후, 납득이의 대사들이 유행어처럼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그거 내가 납득이 안 돼"라는 대사는 조정석이 실제로 영화 촬영 중 애드리브로 던진 대사였는데, 감독과 스태프들이 이 대사를 너무 재미있게 받아들여 영화 속에서 그대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 대사는 영화의 대표적인 명대사로 자리 잡아, 이후 조정석의 유머러스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납득이 캐릭터는 영화의 주요 스토리와는 별개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건축학개론"이 단순한 로맨스 영화 이상으로 다양한 재미 요소를 제공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조정석은 이 역할을 통해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으로 발돋움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 건축학개론 OST 소개

영화 "건축학개론"의 OST는 영화의 감성과 분위기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하며, 관객들의 감정을 깊이 자극했습니다. 특히 첫사랑의 설렘과 아련함을 담은 음악들은 영화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기억의 습작" - 전람회 (김동률, 서동욱): 이 곡은 영화의 대표적인 OST로, 김동률이 속했던 그룹 전람회의 노래입니다. '기억의 습작'은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영화의 주제와도 잘 맞아떨어집니다. 영화 속에서 주인공 승민과 서연의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곡으로 사용되며, 특히 두 주인공이 대학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에서 흐르며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그녀가 처음 울던 날" - 김동률: 영화에서 사용된 또 다른 김동률의 곡으로,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함께 주인공들의 아련한 감정을 잘 표현한 곡입니다. 영화의 흐름과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건축학개론OST는 영화 속 감정선을 따라가는 음악들로 구성되어 있어,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기억의 습작'은 영화 개봉 이후 다시 한번 주목받으며, '첫사랑'이라는 주제를 떠올리게 하는 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OST들은 영화의 성공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으며, 관객들이 영화 속 주인공들의 감정을 더욱 깊이 공감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건축학개론"의 OST는 영화가 끝난 후에도 많은 이들의 추억 속에 남아,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는 곡들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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